2025. 6. 21. 00:23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안녕하세요 자몽 네이블 오렌지입니다! 오늘은 성실과 끈기로 완성한 일본식 리더십 전략, 오노 야스시의 경영 철학 조언을 소개해 드릴게요.

“천천히 가되 멈추지 마라” – 오노 야스시가 남긴 성실의 경영 원칙
오노 야스시의 조언 – 천천히 가되, 결코 멈추지 마라
오노 야스시는 일본 전자 산업의 상징인 파나소닉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경영 철학으로 ‘성실, 인내, 근면, 끈기’를 강조했다. 화려한 수식 없이도 끝까지 일하는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 인물이었다.
그는 전후 혼란기, 가족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파나소닉(당시 마쓰시타 전기)에 입사했다. 입사 초기에는 단순 반복적인 공장 조립업무를 맡았지만, 그는 늘 정해진 시간보다 먼저 출근하고, 한 번도 지각하지 않는 성실한 태도로 주목받았다. 일과 중에는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는 것에만 집중했다. 동료들보다 눈에 띄는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는 매일 성실했다. 그리고 그 성실함은 수년 내 공장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자리로 그를 이끌었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직원들이 지켜보는 곳에서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똑같이 행동하는 자세가 진짜 성실함이라는 철학을 실천으로 증명했다. 그는 늘 “빨리 가는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걷는 자가 결국 도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일관된 경영 방침이었고, 파나소닉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도 그의 철학은 반영되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할 때, 그는 품질관리 시스템과 생산 공정의 표준화를 완비할 때까지 철저히 준비한 후에야 글로벌 시장에 진입했다. 그 결과 파나소닉은 세계적으로 품질과 신뢰를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는 실패에도 관대했다. 실적이 부진한 팀에게는 추궁이 아닌 리더십의 부족을 먼저 돌아봤다. 직원이 실수를 두려워할 때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끝내 지켜준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그가 중요하게 본 것은 능력보다 태도였다. 결과보다는 지속적인 성실함, 반복되는 근면함 속에서 진정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그의 방식이었다.
그는 경영자였지만 동시에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존경받는 리더였다. 그는 직원을 단순한 노동력으로 보지 않고, 함께 회사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대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원 급여를 먼저 삭감한 일화는 아직도 전해진다. 오노는 “회사는 숫자로만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말은 지금도 일본 기업들의 윤리경영 지침서에 등장할 만큼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가 남긴 대표적인 경영 조언은 다섯 가지다. 첫째, 지각하지 마라. 그것이 성실의 출발이다. 둘째, 작은 일일수록 정성을 다하라. 셋째, 고객보다 제품을 더 사랑하라. 넷째, 실패는 리더의 책임이다. 다섯째, 천천히 가되 멈추지 말라. 이 다섯 문장은 조직의 지속성과 신뢰를 강조한 오노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오노 야스시는 거창한 성공 스토리보다 ‘묵묵히 해내는 힘’이야말로 진짜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화려하지 않지만 깊이 있는 성실함, 서두르지 않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것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성공 전략임을 그는 인생으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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