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호화연수 사태, 김영환 지사 사과와 책임론 왜 피할 수 없는가?

2025. 6. 25. 17:00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충북도립대 연수 논란, 도민 세금과 공공 책임이 무너졌다


🎓 충북도립대 ‘호화 연수·교비 유용’ 의혹 – 이상식 도의원, 진상조사 및 도지사 사과 요구

 

📰 1. 사건 개요

 
충북도립대학교가 진행한 제주도 연수에서 총장 포함 5명약 5,250만 원을 집행한 사실이 밝혀지며, 과도한 비용·허위 인원 보고·교비 유용 등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용수 전 총장과 일부 교수들이 관련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직위 해제 및 보직 해임 상태입니다.


🗣️ 2. 이상식 도의원 발언 요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소속(청주9) 충북도의원은 6월 24일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요구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 “허위 출장, 교비 과다 사용, 이중 서류 제출은 분명한 비위”
    • 제주 연수 외에도 최근 1년간 3건의 유사 고비용 연수 의혹까지 제기
  •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식 사과 요구
    • “이번 사태는 잘못된 인사가 낳은 참사… 도지사가 고두사죄해야”
  • 광범위한 추가 감사 및 감사 범위 확대 촉구
    • 기존 감사만으로는 부족, ‘구조적 예산 낭비’ 가능성도 조사 필요
  • 징계위 조속 구성 및 책임자 징계
    • 특별징계위원회 구성 완료, 이번 주 중 회의 예정
    • 대상: 김 전 총장 포함 5명

🔍 3. 인사 책임 지적

  • 김 전 총장은 1차 공모에서 탈락 후 **‘이례적 재공모’**로 임명된 인사로, 지사 측과의 코드 인사·친분 인사 논란이 있음
  • 이상식 의원은 이를 “도지사의 인사 참사”로 규정하며, 지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
  • “도립대의 민주적 운영 원칙이 무너졌다”는 비판도 제기

🔎 4. 경찰 수사 및 향후 조치

  • 경찰은 해당 사건을 충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 현재 수사 진행 중
  • 이상식 의원은 경찰 수사와 별개로 도의 자체 감사 및 징계 절차 병행 필요성 강조

⚠️ 5. 파장 및 도민·사회 여론

  1. 도민 반응 격화
    • “1인당 천만 원 수준의 연수비는 이해하기 어렵다, 도립대 공공성 손상”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지역 언론과 시민 커뮤니티에서도 “도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강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시민·시민단체 요구
    • 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총장은 사퇴하고, 감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책임자 징계와 투명성 강화 촉구.
  3. 정치권·도의회 파장
    •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9명)은 “김 지사의 친분·코드 인사 참사”라며 공동 성명을 내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 국민의힘 도의원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지적에 동참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요약 표

구분 여론·파장 내용
도민 시선 과도한 예산·불투명 집행에 ‘혈세 낭비’ 비난
시민단체 총장 사퇴·감사 공개·투명 규제 강화 요구
정치권 여야 가리지 않고 ‘인사 책임론’ 공방 확대
 
  1.  

이번 사태는 단순 내부 감사 사안을 넘어, 충북도립대의 공적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 중입니다. 도민뿐 아니라 시민단체, 정치권 전반에서 “투명성 확보”와 “책임자 처벌”을 통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징계위원회 결과와 도·지사 대응이 여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6. 징계 절차와 향후 일정

  • 징계위 구성 및 일정
    • 충북도는 6월 셋째 주 자체 감사를 마치고, 김용수 전 총장과 교수 4명에 대한 특별징계위원회를 구성함.
    • 징계위는 6월 26~28일 중 개최될 가능성이 있으며, 도의 징계절차와 징계 수준에 대한 여론의 관심도 집중됨.
  • 징계 대상자
    • 김 전 총장: 직위 해제 상태
    • 교수 4명: 보직 해임 및 감사 대상
  • 징계 수준 예상
    • 중징계 또는 면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징계 이후 형사처벌(수사 결과)와 병행될 수 있음.

📅 7. 향후 주요 쟁점과 과제

  • 경찰 수사 결과의 파급력
    • 현재 사건은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되어 수사가 진행 중.
    • 형사처벌 여부에 따라 ‘도립대 운영구조 개편’, ‘도지사 인사권 문제’로까지 확대 가능.
  • 정치적 책임 쟁점화
    • 이상식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도의원들은 “김영환 지사의 정치적 책임”까지 요구하고 있음.
    •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도 “단순 감찰을 넘어, 공공기관 인사 전반을 되짚어야 한다”고 지적.

🔚 결론 및 메시지 – “공공 책임과 투명성, 지금이 바로 시험대”

 
이번 충북도립대 호화 연수 및 교비 유용 사태는 단순한 예산 집행 실수가 아니라,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교육기관의 기본적 책무가 무너진 사건입니다. 인사권자의 안일한 선택, 제도적 감시 부재, 구성원의 책임 회피가 결합되어, 결과적으로 대학의 공공성과 신뢰성 모두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습니다.
이상식 도의원의 문제 제기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공공 리더십의 윤리 기준을 바로 세우라’는 경고입니다. 충북도와 김영환 지사는 지금이라도 결자해지의 자세로 사과와 조치를 명확히 해야 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립대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사건은 충북의 미래 교육환경과 공공책임 인식 수준을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입니다. 이제는 침묵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한줄 요약

“충북도립대 사태는 단순한 연수 논란이 아닌, 공공 책임 붕괴의 경고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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