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9. 00:01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안녕하세요 자몽 네이블 오렌지입니다! 오늘은 성실과 근면으로 만든 신뢰의 제국, 허버트 프록터의 성공 철학 조언을 소개해 드릴게요.
P&G 창업자 허버트 프록터가 말하는 성실·근면·신뢰의 힘
허버트 프록터(Herbert Procter)의 성실한 성공 철학
─ “신뢰는 성실한 반복에서 시작된다”
19세기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가정용 비누 제조업체에서 시작해, 오늘날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프록터 앤 갬블)’. 이 대기업의 시작점에는 두 남자의 뚝심과 근면이 있었다. 바로 허버트 프록터와 그의 동서인 제임스 갬블이다.
허버트 프록터는 번뜩이는 창의력보다는 매일 반복되는 작업과 성실한 관리로 회사를 키워낸 인물이다. 그는 일생 동안 남들처럼 요란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았고, 큰 판을 벌이지도 않았다. 대신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출근해 공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날 판매 데이터를 직접 점검했다. 그의 철칙은 단순했다.
“매일을 성실하게, 매주를 근면하게, 매달을 정직하게 살자. 그렇게 쌓은 신뢰가 회사를 지탱한다.”
P&G의 초창기에는 가난한 이민자 고객이 많았고, 당시 경쟁사들은 값싼 품질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프록터는 절대로 품질을 낮추지 않았다. 고객이 하루에 한 장씩 쓰는 비누와 치약, 세제는 그 사람의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중요한 물건이라며, 항상 제품에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은 바꿀 수 있어도, 사람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다”고 했다.
그의 진심 어린 품질 철학은 남북전쟁 당시에도 이어졌다. 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공장이 문을 닫거나 군수품 생산으로 전환했지만, 프록터는 P&G의 주력 제품이던 비누와 양초의 생산을 유지했다. 그리고 북군의 납품업체로 선정돼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이 경험은 P&G가 전쟁 후에도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 핵심 전환점이 되었다.
프록터는 끈기 있는 조직문화를 중시했다. 직원들을 한 번 채용하면 최대한 오래 함께하려 노력했고, 그들을 신뢰했다. 그는 "성실한 사람에게는 안정감을 줘야 그들이 더 성실해진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을 감시하거나 통제하기보단, 장기 보너스와 정규직 제도를 일찌감치 도입했다. 그 시절 미국 기업들 중 직원 복지에 관심을 가진 창업자는 손에 꼽힐 정도였다.
그의 업무 방식은 단순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지루함 속에 진짜 힘이 숨어 있었다. 매일 점검하고, 고객 불만을 일일이 적어 분석하며, 품질테스트 데이터를 일관되게 축적했다. 어느 날 직원이 "이렇게까지 꼼꼼히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웃으며 말했다.
“하루를 대충 넘기면, 1년 뒤에 회사가 대충된다는 걸 너는 아직 모르는구나.”
프록터는 사업을 하면서도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했다. 그는 한 번도 가격을 속이거나 허위 광고를 한 적이 없었으며, 경쟁사의 험담도 삼갔다. 정직한 방식이 당장 손해를 볼 수는 있지만, 그 끝은 반드시 신뢰로 돌아온다고 믿었다. 그 신념은 180년이 지난 지금도 P&G의 핵심 가치로 남아 있다.
그의 말처럼,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가 그 사람의 기업을 만든다. 허버트 프록터는 누구보다 근면했고, 누구보다 끈질겼으며, 누구보다 성실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프록터 앤 갬블은 세대를 뛰어넘는 브랜드가 되었다.
✍️ 한줄 정리
신뢰는 광고로 쌓는 것이 아니다. 성실한 반복이 쌓아올린 것이다 — 허버트 프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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