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배제하고 경찰 전담경호 유지…역대급 경호 체계 실험 시작
경호처 불신과 조직 검증 속, 경찰 중심 경호 체제 언제까지 지속될까이재명 대통령, 당분간 경찰 전담경호 체제 유지 1.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경호체계 이례적 유지 결정이재명 대통령은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지만, 기존의 관례와 달리 대통령경호처(이하 경호처)가 아닌 경찰 전담경호대의 보호를 당분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상적으로는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경호권한은 경호처로 넘어가야 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 경찰은 이재명 당시 후보 시절부터 경호를 맡아온 조직으로, 정식 취임 이후에도 이 전담경호대가 계속 대통령을 보호하게 된다.이는 헌정사상 초유의 이례적 조치로, 대통령 본인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은 경호처 내 일부 인사에 대한 불신과 조직 쇄신 필요성..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