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나바로 “베트남의 관세 제로화 제안은 무의미…비관세 사기가 진짜 문제”
2025년 현재 피터 나바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행정부에서 백악관 무역 및 제조업 담당 선임 고문으로 복귀해 활동 중이다. 그는 트럼프 1기 시절에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으로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주도했던 핵심 인물로, 이번 행정부에서도 유사한 보호무역주의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가 미국 측에 대미 수출 제품의 관세를 ‘제로화’하겠다고 제안하자, 나바로 고문은 단호하게 “그건 아무 의미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관세 인하만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을 공정하게 만들 수 없으며, 핵심 문제는 오히려 ‘비관세 장벽’과 ‘비관세적 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주장은 단순한 수치적 관세보다 실질적인 시장 접근성과 정직한 무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나바..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