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미국행 논란… 명태균 수사 피하려는 도피성 출국인가?"
경찰, 측근 출국금지… 본격 수사 착수 1. 홍준표 전 시장 미국행 발표와 논란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방문 일정을 밝히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참여연대는 이번 출국 계획을 "수사를 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으로 규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다수의 혐의로 고발된 상황에서 해외로 나가려는 행보를 보여,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공조 수사와 출국 금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2. 명태균 게이트 관련 혐의 홍 전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혐의는 다음과 같다.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 홍 전 시장 측근이 불법적으로 대구시당 당원명부를 제공해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명태균 측이 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정황이 드러났..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