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5. 08:45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거리로 나온 영화인들, “시민은 극장으로! 대통령은 감옥으로!”
2025년 3월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영화인들이 대규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민은 극장으로! 대통령은 감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법적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정치적 혼란과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영화계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었다.
영화인들의 거리 행진
이날 행사에는 정윤철 감독(말아톤), 이명세 감독(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준동 대표(버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인들은 영화의 본질이 진실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현 정권의 부패와 민주주의 파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는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우리는 단순한 예술가가 아니라 시대의 증언자”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법적 불공정과 권력의 남용을 기록하는 것이 영화인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집회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이 기록이 후대에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세 감독 또한 “더 이상 무능한 정부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영화계가 나서서 부패한 정권에 대한 심판을 외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오랫동안 검열과 탄압을 받아온 영화인들이다. 이제 다시 거리에 나와 진실을 외치는 것이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감옥으로” 외친 이유
이번 집회의 주요 슬로건인 “대통령은 감옥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사법부 장악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의미한다. 영화인들은 윤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고, 공정한 법치를 훼손했으며, 검찰권을 이용해 정적을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영화인들은 “정의는 결국 승리할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했듯이, 윤석열도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영화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또 한 번의 탄핵이 필요하다면, 국민들이 나설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영화 속 영웅이 아니라 현실의 시민으로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과 저항의 결합
이날 집회에서는 단순한 정치적 구호를 넘어, 예술적 저항도 펼쳐졌다. 영화인들은 현장을 촬영하며 다큐멘터리 제작을 예고했고, 일부 감독들은 “이 시대를 기록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저항”이라며, 추후 관련 영화를 제작할 뜻을 밝혔다.
또한, 유명 배우와 스태프들도 집회에 참여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 영화 촬영감독은 “촛불혁명 이후 대한민국이 다시 퇴보하고 있다. 예술가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이 부조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고, 때로는 현실을 바꾸는 힘을 가진다”고 말했다.
영화계의 연대와 향후 계획
집회가 끝난 후, 영화인들은 지속적인 행동을 예고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영화인 행동”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전국의 영화 관계자들에게 연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다큐멘터리 제작, 토론회, 국제 사회에 한국 상황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화인들은 “시민은 극장으로! 대통령은 감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영화인들의 신념과 행동을 대변하는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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