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선언한 허은아·김용남, 이준석 “비례·명함용 입당” 작심 비판— 개혁신당 탈당 후폭풍에 정국 요동

2025. 5. 20. 17:22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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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탈당파의 이재명 지지 선언, 이준석의 공천 원칙 논란 정면충돌

 



개혁신당 탈당파의 이재명 지지 선언 파장

― 김용남·허은아 지지 선언에 이준석 “비례·명함용 입당…정치적 생존 전략” 직격

 

1. 개혁신당 탈당 후 ‘이재명 지지’ 선언, 배경은?

 

2025년 5월 중순, 개혁신당 내부에서 활동하던 김용남 전 의원과 허은아 전 공동대표가 잇달아 탈당한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이재명 후보를 ‘준비된 통합형 지도자’로 평가하며 “보수정당에서 더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허은아 전 대표는 지지 선언 당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모두 정치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라며 “진짜 개혁은 말이 아닌 실천에서 나온다. 이재명 후보는 책임을 피하지 않는 유일한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용남 전 의원도 “기득권 중심의 보수 정치에 실망했고, 국민을 향한 진정성이 이재명 후보에게 있다”고 언급하며 탈당과 지지 선언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2. 이준석, “비례대표·명함용 입당이었다” 작심 비판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개혁신당 대선 후보이자 대표인 이준석은 즉각적인 비판을 가했다. 그는 인터뷰와 SNS를 통해 “두 사람 모두 개혁신당에 명확한 철학 없이 입당했으며, 비례대표 공천을 노리거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한 명함용 직책을 원했던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개혁신당의 공천 시스템은 로비나 사적 관계로 정해지지 않으며, 모든 후보는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용남과 허은아 모두 당의 시스템 안에서 공천이 어렵자 당을 떠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은 “그들은 애초에 당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한 것이 아니었다. 개인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정치적 생존을 위해 노선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3. 비례용 입당·방송 노출…전형적인 정치 생존 전략?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의 탈당과 이재명 지지 선언을 두고, 이준석의 주장처럼 “비례대표 공천이 무산되자 진영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개혁신당은 창당 초기부터 ‘낙하산 공천 배제’, ‘정책 중심 경쟁’을 내세워왔고, 기존 정치권에서 활동해온 인사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실제로 이준석은 과거 수차례 “개혁신당은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명함 하나 받아 방송 나가고 싶은 사람들과는 끝까지 함께할 수 없다”고도 밝혔으며, 이러한 기조는 김용남·허은아 탈당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허은아, “가짜 보수는 떠나야…진짜 개혁은 이재명에”


허은아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단순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철학과 가치의 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보수진영은 지금도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보다 당내 권력경쟁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꾸준히 민생과 개혁을 이야기해온 유일한 후보”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에 더 가까운 쪽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개혁신당 창당에도 직접 참여했던 인사로, 이준석과 함께 혁신을 외쳤던 만큼 이번 행보는 충격을 더했다. 그러나 “개혁신당 역시 당의 가치를 현실 정치 속에서 실현하지 못하고 있고, 내부 갈등만 반복되고 있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5. 이재명 측, “진정성 있는 연대…문호는 열려 있다”



이재명 후보 측은 허은아와 김용남의 지지 선언을 공식적으로 환영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중도 및 개혁성향 인사들과의 연대는 후보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념보다 실용과 통합을 중시하는 인사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공천 보장을 전제로 한 정치적 거래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지지 선언이 대선 국면에서 실제로 어느 정도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 정국에 미치는 파장…개혁신당 내부엔 ‘쇄신론’ 부상



이번 사태는 개혁신당의 공천 원칙과 정치 철학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당 내부에서는 ‘명확한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쇄신론이 부상하고 있으며, 공정과 경쟁을 앞세운 이준석 체제의 신뢰도가 향후 공천과 대선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중도와 개혁 보수층까지 외연을 확대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허은아·김용남과 같은 인사들의 합류가 그 상징적 장치가 될 수 있으며, 이들이 향후 선거운동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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