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상장폐지 위기와 ‘배터리 아저씨’ 논란, 2차전지 테마주의 경고
박순혁 ‘배터리 아저씨’ 퇴장 이후 금양의 몰락과 투자자 주의보 1. 금양과 ‘배터리 아저씨’의 등장금양은 1955년 설립된 화학 전문 기업으로, 최근 2차전지 소재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다. 그는 과거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과 서적을 통해 'K-배터리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대중은 그를 '배터리 아저씨'로 부르며 금양에 대한 신뢰를 높였고, 주가는 한때 15만 원을 넘기며 시가총액 9조 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했다.2. 박순혁의 유튜브 활동과 주가 부양박순혁 이사는 유튜브를 통해 2차전지 산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했고, 특히 금양의..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