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4억” 문형배 헌법재판관, 평균보다 많다며 “반성”…청렴 행보 재조명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2019년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재산이 약 4억 원임을 밝히며, 이는 평균적인 국민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다짐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그는 "최근 통계를 봤는데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재산이 한 3억 원 남짓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제 재산은 한 4억 조금 못 된다"며 "평균 재산을 좀 넘어선 것 같아서 제가 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러한 그의 발언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공직 생활이 끝난 후에도 영리 목적의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청렴한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965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나 가난한 농부의 3남 1녀 중 ..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