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조상원 검사 사직서 수리…검찰 인사 물갈이 시작되나
정권 교체 직후, 검찰 수뇌부 동시 사퇴와 후폭풍이창수·조상원 검사 사의 및 사직서 수리 사건 1. 사건 개요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검사는 2025년 5월 20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두 사람은 각각 서울중앙지검의 수장과 주요 반부패 수사를 담당한 간부로, 갑작스러운 사퇴는 정치권과 법조계를 동시에 긴장시켰다.이 지검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인물로, 각종 정치적 사안 수사에 깊이 관여한 인사다. 조상원 차장검사 또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를 총괄하며 여권 고위 인사 수사에 깊숙이 참여해온 인물로, 퇴진 배경에는 단순한 ‘건강상 이유’ 외에도 최근의 정치적 외풍과 검찰 내 긴장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 사의 표명 이후 ..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