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울 근무 공무원에 주거비 100만원 지원…제도상 문제 없을까?
서울 사는 직원에게 주거비 100만 원? 전북도의 ‘서울 복지’ 논란 확산전라북도가 서울에 근무 중인 소속 공무원에게 매월 100만 원의 주거비를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직사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직원은 전북도청 소속이지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라북도 서울사무소(중앙협력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서울은 전북도 관할 지역이 아닌 타지역이므로, 타지 근무에 따른 복지 차원에서 주거비를 지원했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전북도는 자체 인사관리 규정에 따라 “도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도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는 매월 일정액의 주거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무 조건에 맞는 해당 직원에게 월 100만 원의 주거보조비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관사나 사택이 제공되지 ..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