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피해자 235명, 1인당 100만원 집단소송…통신보안 책임 도마 위”
“SK텔레콤, 유심 무단교체 피해자들로부터 위자료 소송 직면” 1. 사건 개요2025년 5월, SK텔레콤(SKT) 가입자 일부가 유심(USIM) 교체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해킹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해킹은 기존 해킹과 달리 사용자의 인증 절차 없이 유심이 무단으로 교체되면서, 계좌 접근, 문자 수신, OTP 가로채기 등의 범죄에 악용되었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금융 피해, 정신적 충격 등을 겪었다.2. 집단 소송 제기같은 달 27일, 피해자 235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텔레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각자 100만 원씩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총 청구액은 약 2억 3,500만 원에 달한다. 법무법인 대륜이 소송을 대리하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이 아닌 "통신..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