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 be back " 정우영 부상…아시안게임 금메달 득점왕, 재활 시작

2025. 4. 7. 17:02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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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be back"…한국 축구 금메달 득점왕 정우영, 부상으로 쓰러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끈 주역이자 득점왕이었던 정우영(26·우니온 베를린)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근 소속팀을 통해 수술 사실이 알려졌으며, 회복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정우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I’ll be back”이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기며 다시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

정우영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결승전에서도 쉼 없는 압박과 공격 조율로 맹활약했다. 그 결과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대표팀 전술의 핵심이었던 정우영의 활약은 국민적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대회를 마친 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복귀해 유럽 무대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소속팀에서도 빠른 스피드, 유연한 드리블,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인정받으며 점차 주전 자리를 확보해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번 부상이 단순한 타박이나 근육 부상이 아닌 수술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걱정은 더 커졌다.

그러나 정우영은 여전히 희망을 말한다. 그는 “축구는 내 인생이고, 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반드시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재활 의지를 다졌다. 대표팀 내에서는 그의 공백이 크지만,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정신적인 리더 역할도 해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동료 선수들은 “우영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 역시 “정우영은 정신적으로 매우 성숙한 선수이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팬들 역시 그의 소식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며, 다시 ‘득점왕’ 정우영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정우영은 지금은 쓰러졌지만, “I’ll be back”이라는 말처럼 다시 일어설 것이다. 한국 축구는 그를 믿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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