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8. 00:09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과 여러 차례 통화" 주장, 중국은 즉각 부인
2025년 4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주석과 직접 대화하고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0건이 넘는 무역협정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협정 내용이나 국가별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최근 통화는 없었다"며 "미국과 중국 간 어떠한 무역협상도 현재 진행 중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언론 보도에 나오는 협상설은 근거 없는 소문이며, 중국은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요구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미중 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 강화, 기술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대중국 압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한 대화"를 강조하면서 미국의 일방적 압박에 반발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 역시 최근 내부 회의에서 "중국은 외부 압력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중국 정부의 즉각적 부인은 양국이 여전히 신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 전략인 '거래 과시' 성격이 이번 발언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미중 관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처음 맞는 주요 외교 이슈인 만큼, 무역,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 지도자 간 직접 소통이 없다면,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0일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대중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미국과 중국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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