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8. 17:01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2025년 4월 마지막 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이르면 5월 1일 전격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을 앞두고 총리직을 내려놓고 무소속으로 대권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총리실 내부 관계자들은 사퇴 시점을 조율하고 있으며, 사임 직후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랜 공직 경력을 가진 경제통으로, 재무부 장관, 주미 대사 등을 거쳐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4년 국무총리에 취임한 이후 안정적 국정 운영을 이끌며 여권 내에서 "흔들림 없는 리더십"이라는 신뢰를 쌓았다. 하지만 대선이라는 정치적 무대에서는 아직 전국적 조직력과 대중적 인지도가 약점으로 지적된다.
최근에는 정치 원로인 정대철 전 헌정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대선 출마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회장은 한 권한대행의 대학, 고교 선배로, 두 사람의 회동 이후 "사퇴 후 대권 플랜을 구체화했다"는 이야기가 정치권 안팎에 퍼지고 있다. 또한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이 전격 사퇴한 것도 출마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보수 진영 주요 대선 주자들은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즉각 반응하고 있다. 김문수, 홍준표, 안철수 후보 등은 "보수 대통합을 위해 한덕수 권한대행과 단일화 논의에 나설 수 있다"고 공언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 통합을 통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고, 홍준표 후보는 "진정성 있는 경쟁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도 "새로운 인물과 함께 더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경우 국민의힘 경선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빠른 의사결정과 독자적 행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동시에 정당 조직 지원이 불가능해지고, 대선 본선에서 자금과 인력 조달의 부담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도 따른다. 초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지만, 장기 레이스에서는 조직력과 지지 기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직선거법상 공직자 사퇴 시한은 5월 4일이다. 만약 한 권한대행이 5월 1일 전후로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면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의 결단이 향후 대선 레이스를 뒤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29일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이후 본격적인 대권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한덕수 권한대행의 호감도는 10%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비주류, 중도 확장성이라는 강점을 살릴 경우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층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 권한대행이 독자적 대권 행보를 통해 기존 대선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국 한덕수 권한대행이 5월 초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보수 진영은 물론 국내 정치 전체의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한 권한대행이 전격적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지, 또는 막판까지 고심하며 시간을 끌지, 이번 주는 그의 정치적 결단을 둘러싼 긴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4인, 한덕수 출마 시 단일화 시사…반이재명 연대 본격화되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 4인,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시 단일화 가능성 시사2025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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