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가상대결 전 구도에서 과반 지지율…보수 단일화도 넘지 못했다”
2025. 5. 7. 00:04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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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일화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재명 지지율
배경 요약
- 조사 개요: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5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되었다.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핵심 내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각종 가상 대선 대결 시나리오에서 모두 과반을 넘는 지지율을 획득했다. 특히 4자 및 3자 구도 가상대결 모두에서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해, 보수 진영 후보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대선 가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정치적 맥락: 이 조사는 대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한 직후 진행되었다. 법원의 판단이 이 후보의 정치적 입지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후보는 법적 논란 속에서도 오히려 지지율이 결집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론조사 주요 수치
4자 가상대결
- 이재명(민주당): 51.0%
- 김문수(국민의힘): 15.4%
- 한덕수(무소속): 22.4%
- 이준석(개혁신당): 7.1%
3자 가상대결 ①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 이재명: 50.0%
- 보수 단일후보: 41.8%
3자 가상대결 ② (한덕수+이준석 단일화)
- 이재명: 50.6%
- 보수 단일후보: 40.6%
대법원 판결 영향
-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 없음”: 56.2%
- “영향 있음”: 40.8%
정치권 반응 요약
- 민주당: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지율을 확인하면서 내부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 당 지도부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법적 리스크가 지지 기반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을 강화한 것으로 보임. 사법 리스크를 정치적 박해로 규정하고 역풍 효과를 기대하는 움직임도 감지됨.
- 보수야권: 단일화를 통한 세 결집 필요성은 인정되나, 시너지 부족과 후보 경쟁력 한계가 드러남. 단일화해도 이재명을 넘지 못한다는 현실적 한계에 당혹감. 전략 수정 및 신뢰 회복 위한 인물 교체론, 연대론 등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 있음.
- 제3지대 및 이준석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존재감은 7.1% 내외로 다소 제한적. 단일화 시 합산 효과는 있으나 판세 역전을 만들기에는 부족. 제3세력의 지지율 확대를 위한 메시지 전략, 중도층 공략 강화가 필요하다는 평가.
전문가 분석 요지
- “이재명 후보는 고소·고발, 재판 등의 리스크 속에서도 오히려 정치적 피로감을 넘어서는 결집 효과를 보이고 있다.”
- “보수 후보 간의 단일화만으로는 과반 벽을 넘기 어렵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신뢰 회복 없는 연대는 의미가 약하다.”
- “당분간 이재명 중심의 대세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후 대선 정국에서는 보수 재편, 중도 확장 전략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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