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3. 00:02ㆍ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안녕하세요 자몽 네이블 오렌지입니다! 오늘은 한 줄의 코드가 세상을 바꾼다 - 존 콜리슨의 조언을 소개해 드릴게요.
존 콜리슨은 아일랜드 출신의 젊은 억만장자이자 결제 플랫폼 Stripe(스트라이프)의 공동창업자로, 형 패트릭 콜리슨과 함께 복잡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혁신시킨 인물이다. 30세 이전에 억만장자가 되었고,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지성적인 창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말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들라. 진짜 혁신은 단순화에서 온다”이다. 그는 기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얼마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지를 문제 삼았다. 은행 연동, 결제 인증, 환율 처리 등 수많은 절차를 수십 줄의 코드로 해결해야 했던 현실을 Stripe는 단 ‘한 줄의 코드’로 줄여냈다. “누구든지 API를 연동해 몇 분 안에 결제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이 Stripe의 출발점이자 성장 비결이다.
콜리슨은 기술이 어려워질수록 접근성이 낮아지고, 결국 시장에서 도태된다고 본다. 그는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는 건 실리콘밸리 엘리트만의 특권이 돼선 안 된다. 기술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사용자 중심 사고가 핵심이다”고 말한다. Stripe는 이 원칙 아래 전 세계 수백만 개의 스타트업,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가 사용하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개발자 경험’을 가장 중시한다. Stripe는 개발자가 제품을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튜토리얼, 문서, 샘플코드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실제 운영 시 발생하는 세금 계산, 환율 변동, 지역 규제까지도 자동화해 처리한다. 그는 이런 설계를 “기술의 친절함”이라고 정의한다. 기술이 똑똑한 것보다 친절해야 오래 쓰인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또한 존 콜리슨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단지 기술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제품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잘 쓰이게 만드는 능력”이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스타트업은 완벽한 기술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쓸 만한 것’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Stripe가 빠르게 피드백을 반영하고 기능을 반복 개선해온 사례를 강조한다.
콜리슨은 기술을 숭배하지 않는다. 그는 기술은 어디까지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며, 고객의 실제 문제를 바꾸지 못하는 기술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Stripe는 단순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세상을 더 공평하게 만드는 인프라를 지향한다. 그는 이를 “기술 민주화”라 부르며, 기술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수가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최근 Stripe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크로스보더 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존 콜리슨은 “우리가 아무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 신뢰와 단순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성공한 기업이란, 고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이해하고, 믿고 쓸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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