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월 14일부터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 전면 적용”

2025. 4. 30. 17:06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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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월 14일부터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가능


SK텔레콤이 오는 5월 14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 그동안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로밍 사용이 제한돼 보안과 편의 사이에서 이용자들이 갈등해야 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유심보호서비스란 무엇인가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USIM)과 단말기를 고정적으로 연결해 유심의 부정 사용을 원천적으로 막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유심을 도난당하거나 해킹 피해를 입더라도, 등록된 단말기 외의 기기에서는 유심을 사용할 수 없어 통신 도용과 명의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급증한 휴대폰 명의도용, 유심 복제 범죄, 금융사기 등을 막는 핵심 보안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불편과 문제점


그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에서 로밍 기능을 이용할 수 없어, 장기체류자나 해외 출장 중인 고객에게는 불편이 컸다. 유심 보호를 위해 보안 기능을 켰다가, 해외에서는 통신이 차단되는 문제가 반복돼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서비스 포기를 선택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5월 14일부터 적용되는 변화


SK텔레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2025년 5월 14일부터는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밍 시 기존 등록된 단말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음성 통화, 메시지,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미등록 단말기에서는 여전히 유심 사용이 차단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국내외 어디서든 유심 도용 걱정 없이 안전한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입 방법과 유의사항


해당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월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전국 2,600여 개의 매장에서도 직원의 안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 시 유심 내 인증서 및 일부 데이터는 재설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절차도 필수로 진행된다.

보안 강화를 위한 SK텔레콤의 전략


SK텔레콤은 최근 유심 해킹, 다크웹 개인정보 유출, 명의도용 범죄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통신 보안 기술을 강화해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그 핵심 기능으로, 이번 해외 적용 확대는 통신사 최초의 조치다. 향후에는 5G 인증 기반의 고급 보안 기능과 연계돼, 금융 인증, 모바일 신분증 등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이용자들도 국내처럼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연결된 보안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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