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암살 제보에 경찰 긴장…신변보호 인력 증원 검토 중"

2025. 4. 22. 17:16일상의 간단 명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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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경호 인력 추가 투입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이 최근 경찰에 신변보호 강화를 요청하면서, 정치권과 공권력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이 요청은 러시아산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이후, 신변 위협이 더욱 고조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는 경찰 인력 8명이 배치돼 기본적인 경호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기존 수준의 보호로는 위협에 대응하기 부족하다고 보고, 경찰청에 추가 조치를 공식 요청했다. 경찰은 이를 수용하고, 경호 인력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접수된 암살 기도 제보의 신빙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며 “인력 충원과 관련 장비 확보가 완료되면 25일 전후로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테러 예방 차원에서 첩보 수집과 경호 동선 보완, 접근 차단 장치 강화 등의 조치를 함께 병행 중이다.

한편, 검찰 역시 이 대표의 신변 위협과 관련된 첩보를 공유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죄 모의 가능성에 대해 사전 조사를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공유받고 있으며, 위협의 실체가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번 신변보호 강화 조치는 단순한 경호 문제를 넘어, 정치 지도자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대표가 각종 정치·사법적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극단적 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국가 차원에서 통제하고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향후에도 이 대표에 대한 위협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공개하고, 경찰 및 국가정보원과 긴밀히 협조해 국민 안전과 정치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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