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계엄 문건 관련 군 간부 7명 기소휴직…김현태 전 707단장 포함
국방부, 계엄 문건 관련 군인 7명 기소휴직…김현태 전 707단장 포함2025년 4월 18일, 국방부는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비상계엄 검토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역 군인 7명에 대해 ‘기소휴직’을 공식 발령했다. 이들은 내란목적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이번 조치는 국방부 내부 지침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소된 자에 대한 군의 신뢰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한 인사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을 비롯해, 대령급 고위 장교 다수가 포함된 점에서 군 조직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기소휴직이 발령된 대상자는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소장),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전 방첩수사단..
2025.04.18